"도시바, 1200억엔 흑자서 적자로 정정"

입력 2015-08-17 18:23   수정 2015-08-17 18:42

거액 과징금 불가피


[ 박종서 기자 ] 분식회계가 적발된 일본 도시바의 2014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결산실적이 흑자에서 적자로 바뀔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도시바는 당초 1200억엔(약 1조1400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발표했으나 분식회계가 적발되면서 수정작업을 진행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적자액이 100억엔을 넘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최종 결산안은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일본 금융청은 수정 결산실적이 나오면 금융거래법상 유가증권보고서 허위 기재 등을 적용해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도시바는 분식회계가 적발된 7년여간 3600억엔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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