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택시 기사 폭행 진실은?

입력 2015-08-18 13:49  

배우 정운택이 대리기사를 폭행했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입건된 정운택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운택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사거리 인근에서 대리기사 A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날 경찰서에 신고한 A씨는 정운택이 정강이를 걷어차 전치 2주 진단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이 찍힌 동영상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정운택이 당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거듭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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