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바퀴에 깔려도 멀쩡한 USB메모리 50개국에 출시

입력 2015-08-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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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석 기자 ] 삼성전자가 자동차 바퀴에 깔리거나, 고온에 노출되고, 짠 바닷물에 빠져도 견디는 프리미엄급 USB 플래시메모리(UFD·사진)를 1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USB 포트에 꽂아 쓰는 플래시메모리 기반의 이동식 저장장치다. 삼성 메모리로 만들어 앞선 성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외부 충격에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등 USB 메모리의 취약점을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세계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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