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조선호텔 김치 출시
'워커힐 김치' 연매출 30%↑
[ 강영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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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신세계 계열인 조선호텔과 제휴한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 8종을 출시했다. 국내산 제철 배추·무, 신안 천일염, 국내산 고춧가루 등 고급 원재료와 송이 및 다시마로 만든 조선호텔 특제 소스를 사용했다. 맛김치, 열무김치 등 국물이 들어간 김치에는 알칼리수인 지리산 물을 사용해 감칠맛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신소재 용기로 김치가 과도하게 숙성되는 것을 방지했다.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 가격은 포기김치 3.7㎏ 2만4000원, 맛김치 1.9㎏ 1만5800원, 총각김치 1㎏ 1만3000원, 열무김치 650g 8500원 등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포장김치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 이마트는 조선호텔의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했지만 전국 이마트에 매일 납품할 만큼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해 기존 조선호텔 김치의 3분의 1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일환 이마트 피코크담당은 “이마트 김치 매출 중 프리 潔仄?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6.6%에서 올해 14.8%로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워커힐호텔의 ‘수펙스 김치’(사진) 매출도 연평균 30% 이상 늘고 있다. 1989년 첫선을 보인 수펙스 김치는 100%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며 전용 숙성실에서 익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파김치 등 10종류로 가격은 500g당 9000~1만2000원이다. 워커힐호텔은 현재 호텔 내에서만 팔고 있는 김치를 내년부터 백화점 등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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