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권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 실시

8월 18일부터 카카오페이 도입해 이용객 편의 제고
카카오페이 결제 이용객 대상 항공권 할인 및 경품 이벤트도 실시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8월 18일부터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통한 항공권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적 항공사 중 진에어가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을 첫번째로 도입한 바 있으며,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가 세 번째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객은 아시아나 모바일/웹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미리 설정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항공권을 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시행에 맞춰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이용객에게 상하이, 홍콩, 마닐라, LA 등 국제선 일부 노선 및 제주 노선의 인터넷 할인가 대비 5~7%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동시간 카카오페이 항공권 결제를 완료한 이용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신규회원 가입 후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추가로 500마일리지는 제공하는 이벤도 실시한다.

틱첸틂?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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