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이번엔 SK하이닉스로…현장 경영 '잰걸음'

입력 2015-08-19 14:43   수정 2015-08-19 17:12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대전 연구·개발(R&D)센터와 반도체 사업장을 연이어 찾았다.

19일 최 회장은 대덕 연구소와 이천 반도체 사업장 방문해 성장동력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관계사 현장을 찾아 필요한 부분을 듣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SK 측은 설명했다.

대덕에 있는 연구소를 찾은 최 회장은 "SK뿐 아니라 국가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양적, 질적으로 속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1박2일 일정으로 SK하이닉스를 찾아 업무현황을 듣고 임직원들을 만났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경제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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