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올해 2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옵션을 기반으로 하여 변동성과 시간가치에 투자하는 ‘대신증권 VFI연계 파생결합증권(DLS)’을 발행한 바 있다. 복잡한 파생상품을 구조화시킨 상품이어서 개인 및 법인들의 투자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시장예상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는다. 현재 원금비보장형과 90%보장형, 원금보장형을 포함하여 150억 이상을 발행하였다. 특히 2월에 발행되었던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목표했던 수익에 도달하여 연 환산 수익률 19%(세전)로 6개월만에 조기 환매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 상품의 자문을 맡고 있는 더나은투자자문은 2014년 2월에 설립되어 동해 7월 투자자문업 인가를 받은 곳이다. 이후 대신증권과 상품 발행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상품에서의 긍정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일임업 진출을 위해 자본금을 23억으로 늘렸고 올해 투자일임업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더나은투자자문은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파생상품 특화 자문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자산의 10~30% 정도를 이용해 전체 투자자산의 20%를 목표수익률로 하여 운용을 하고 있고, 나머지 금액은 위험을 대비하는 용도로 쓰인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방향성 매매를 지양하고 변동성과 시간가치에 대해서 투자를 하므로 시장방향에는 무관한 운용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나은투자자문 이상헌 대표는 “파생상품은 막연하게 위험하다는 인식을 벗고 충분히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싶다”면서 “개인 적격 투자자 제도로 개인투자자들의 파생상품 시장 진입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전문적인 파생상품 투자자문사의 선두주자로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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