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신한카드를 이끌어 온 위성호 사장은 예상대로 연임하는 것으로 내정됐다.
오는 22일 2년 임기가 끝나는 위 사장은 앞으로 1년 더 신한카드를 경영한다.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신한은행에 입사한 위 사장은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과 신한은행 부행장 등을 거쳐 2년 전 신한카드 사장으로 부임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에 작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351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신한금융의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한몫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신한금융은 위 사장의 연임에 대해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신한카드의 위상을 확고히 했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별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경쟁력을 제고한 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의 신임 부사장에는 손기용 신한은행 본부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은 손기용 신임 부사장이 영업·인사·시너지 추진 등에 다양한 경력을 갖춰 은행과 카드의 시너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김병철 부사장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장덕진 부사장은 연임이 내정됐다.
이날 내정된 경영진들은 각 자회사의 이사회나 주 零騎만?거쳐 최종 선임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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