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해운대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결과 ‘2015년도 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19일 발표했다
해운대 컨벤션 영상 해양레저특구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부산에서는 지난해 금정문화예술특구가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연속하여 받는 것이다.우수상을 수상하게 되면 특구개발을 위한 재원으로 포상금 1억원을 받게 된다.지역특화발전특구는 기초 자치단체의 지역특화발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선택적으로 규제의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해운대 컨벤션 영상 해양레저특구는 2005년 지역특구로 지정된 이래 컨벤션⋅영상⋅해양레저시설에 집중 투자해 고급 관광 휴양지로서의 해운대구의 이미지를 구축했다.규제특례 활용과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동백섬 해양레저기지 등을 조성해 지역인지도 향상과 매출액 증가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특구방문객수는 2007년 1198만명에서 지난해 2530만명으로 늘었고, 매출액도 437억에서 721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특구는 전국 125개 기초지자체에 166개 지역특구 중 156개 특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전문가평가 및 지역특구위원회의 정책평가를 거쳐 선정됐다.해운대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를 颱沌臼?전국에 9개의 우수지역특구가 선정됐다.
김진형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은 “지난해 금정문화예술특구에 이어 올해도 해운대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의 우수상 수상은 부산의 관광도시로서 그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해운대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의 우수상 선정으로 해양관광도시인 부산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계적인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