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치인 친선 바둑 교류전, 원유철 등 여야의원 8명 참가

입력 2015-08-19 18:00   수정 2015-08-2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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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브리핑


[ 조수영 기자 ] 한·중 정치인의 친선 바둑교류전이 20일부터 4일간 중국 베이징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 측 단장인 원유철 국회 기우회장(새누리당 원내대표)을 비롯해 여야 의원 8명이 참가하고 중국 측에서는 쑨화이산 정협 상무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정협 위원 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원 회장은 “미국과 중국이 ‘핑퐁 외교’로 협력의 물꼬를 텄듯 바둑 강국인 한국과 중국 의원들이 이번 ‘반상 외교’를 통해 친교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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