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노하우만 남겼다"
6개월 새단장…21일 재개장
[ 김병근 기자 ]
![](http://www.hankyung.com/photo/201508/2015081924311_AA.10399343.1.jpg)
가장 크게 달라진 점으로는 ‘온리(only) AK’ 상품 구성(MD) 강화를 꼽았다. 소비자들이 AK플라자 분당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편집매장 ‘쿤(KOON)’이 대표적이다. 국내 최대 420㎡(127평)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열면서 의류로 한정돼 있던 기존 쿤 매장과 다르게 화장품, 라이프스타일 소품, 액세서리 등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알렉산더 왕, 골든구스, 엠에스지엠 등 10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프리미엄 식품관 AK푸드홀에는 일본 홋카이도 정통 치즈케이크 전문점 ‘르타오’가 자리 잡았다. 일본에서 10초에 1개씩 팔린다는 르타오 매장이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하 1층~지상 6층 각 층의 브랜드 구성도 개편했다. 지하 1층에는 ‘&그라운드’라는 이름 아래 신진 디자이너 및 영&스트리트 콘셉트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20·30대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지상 1층 명품관은 화장품 입생로랑, 아이젠버그 등이 신규 입점하고 불가리를 비롯한 명품 주얼리·시계 비중이 확대됐다.
채 부회장은 “상권에 맞는 브랜드를 선별하고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중요한 시대”라며 “AK플라자 분당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새단장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AK 온리 100선’을 열고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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