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샐비지는 지난 15일 중국인 잠수사 96명 등 약 150명을 태운 바지선과 예인선을 한국으로 들여와 세월호 침몰 지점에 닻을 내리고 해상기지를 구축했다. 이들은 응급상황이 없는 한 육지에 오르지 않고 수온이 낮아져 잠수할 수 없는 10월 말까지 해상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작업을 이어나간다.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 측은 열흘간 세월호의 상태를 자세히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인양 실시설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내년 태풍이 오기 전인 6월 말까지 세월호 선체 인양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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