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111억원을 기록했다"며 "휴대폰 부품 및 PCB(인쇄회로기판) 업종에서 우수한 수익창출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실적은 2분기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해도 좋다는 의견이다.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95억원에서 115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는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로 각각 48%, 4%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코리아써키트 주가는 스마트폰 모멘텀(성장동력) 둔화와 자회사에 대한 우려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업황을 둘러싼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제품 믹스 개선과 고객 다변화에 따른 체질 개선에 주목할 때"라고 말했다.
HDI(메인기판)는 프리미엄폰이, 패키지는 CSP PoP FC-CSP가, PCB는 DDR4와 SSD가 제품 믹스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 기반 사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고객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회사인 인터플렉스도 하 膚羞壙?가동률 상승과 고정비 부담 감소에 힘입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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