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하나

입력 2015-08-20 07:56   수정 2015-08-20 08: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근희 기자 ] 하나대투는 20일 쏠리드에 대해 올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9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쏠리드는 지난 2분기 매출은 4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무선부문 매출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유선 매출이 저조했고, 자회사인 쏠리드시스템즈의 연구·개발(R&D) 비용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분산안테나시스템(DAS)의 미국 판매가 확대되고, 파장분할다중(WDM) 장비와 중계기의 일본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로의 유·무선 장비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쏠리드의 팬택 인수가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브랜드 사용권과 사물인터넷(IoT) 등 네트워크 관련 특허권을 갖는 대가로 400억원의 인수가격이 높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네트워크 진화가 더딘 인도네시아 시장에 동반 진출해 상호 영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과거 직원 수 1700명 당시의 팬택과 향후 400명 수준의 팬택은 비용 구조가 확연히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