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미얀마 양곤 사무소 개소

입력 2015-08-20 11:05  

BNK캐피탈과 함께 동반진출 시너지 기대
중국 칭다오지점, 베트남 호치민사무소에 이은 3번째 해외 점포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20일 미얀마 양곤에 대표사무소 문을 열었다.

부산은행 양곤 대표사무소는 중국 칭다오지점,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 이은 부산은행의 세 번째 해외점포이다.

앞으로 부산은행은 양곤 대표사무소를 통해 미얀마 현지 금융환경에 대한 시장조사와 미얀마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얀마 양곤 지역은 현재 그룹 계열사인 ‘BNK캐피탈 미얀마법인’이 지난해 12월, 한국계 여신금융전문회사로는 최초로 영업을 개시한 곳.이번에 부산은행 대표사무소가 개소함에 따라 그룹 계열사 간 동반진출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부산은행 박재경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 베트남 호치민사무소가 올해 연말쯤 지점 전환이 예상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의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동남아 진출 전략이 하나씩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해외진출은 서두르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12월 미얀마 내 자산 규모 2위 상업은행인 CB은행(Co-Operative Bank)과 국제금융, 공동상품 개발 및 마케팅 강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최근까지 미얀마 상업은행 11곳과 환킹“渦?체결을 완료하는 등 현지 은행들과의 금융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얀마 은행연수원장 일행이 부산은행 본점을 방문, 부산은행이 개최한 핀테크 관련 금융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미얀마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