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배우 하재숙이 이미 인터넷상에서 많은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극본 정철, 유영아/제작 KM컬쳐)에 캐스팅 됐다고 밝혀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가대표2>는 2009년에 개봉하여 총 84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김용화 감독이 연출한 <국가대표>의 후속작으로 오합지졸 여성 하키 선수들이 모여 열악한 훈련과 상황들을 이겨내고 결국 '팀워크'라는 결실을 만들어 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또한 2003년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창단 실화를 바탕으로 코믹함은 물론 비인기 종목이 받는 대우나 선수들이 흘리는 땀을 더욱 현실적으로 부각 시킬 예정이다.
극중 하재숙은 '영자'역으로 밝은 인상만큼이나 싹싹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선수들에게 다가가며 팀 내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감초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평소 스킨스쿠버, 등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운동신경을 쌓아온 하재숙이 이번 작품으로 어떤 맹활약을 펼치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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