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이날 낮 12시 20분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대한항공 KE2708편을 타고 출발해 오후 2시 30분경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신 회장의 귀국은 지난 13일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준비를 위해 출국한 지 일주일 만이다.
신 회장은 '주총 결과를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알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하지만 '국정감사에 출석할 것이냐', '아들을 한국 국적으로 바꿀 계획이 있느냐' 등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떠났다.
한국에 돌아온 신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약속한 롯데그룹의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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