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일 진주여성회와 함께 '아동이 안전한 우리마을 지도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과 놀이터 등 위험지역과 안전지역을 점검해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지난 2013년부터 진주여성회 주관으로 시행하다 올해부터 LH 진주이전에 따른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한다.
LH 측은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행사는 아동들에게 안전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LH는 앞으로 지역단체와 연계한 각종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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