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환율 자유화…통화가치 34% 폭락

입력 2015-08-20 18: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은정 기자 ] 중앙아시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카자흐스탄이 20일 환율 자유화를 단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카자흐스탄은 이날부터 텡게 환율 체계를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자유변동환율제로 바꿨다. 카자흐스탄은 미국 달러화 대비 텡게 환율의 하한(텡게 가치 상한)을 정하고 매일 변경되는 고시 환율에 맞춰 외환을 거래하는 관리변동환율제를 사용해왔다. 자유변동환율제가 도입된 이날 카자흐스탄 알마티 외환시장에서 텡게화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34% 추락한 달러당 252.50텡게로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자국 통화가치를 떨어뜨려 경기 부양을 꾀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