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만수 기자 ] 일본이 내년 2월 치러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에서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의에 참석 중인 다시마 고조 일본 축구협회 부회장은 20일(한국시간) 차기 회장 선거에 대한 질문에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칼리파 AFC 회장이 플라티니 회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답했다. 다시마 부회장은 이어 “대륙연맹의 단결이 중요하다”며 사실상 플라티니 회장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차기 회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 대해선 “같은 동아시아에서 후보자가 나와 자랑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정 명예회장은 이르면 21일부터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국가를 방문, 표밭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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