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 백화점
900여개 브랜드 입점…서울 남부 상권 공략 본격화
[ 김병근 기자 ]![](http://www.hankyung.com/photo/201508/2015082066431_AA.10404946.1.jpg)
20일 오전 10시30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이른 시간인데도 미국 뉴욕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 매그놀리아 매장 앞에 40명이 넘게 줄을 섰다. 공식 개장에 앞서 초청받은 VIP 고객들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매그놀리아 컵케이크를 맛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것이다.
현대백화점이 경부고속도로 판교IC 5분 거리에 21일 판교점을 개장한다. 판교점은 영업면적이 9만2578㎡(2만8005평)로 수도권에서 가장 크다.
종전 수도권 최대였던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7만㎡)보다 25% 넓다. 서울 강남에서는 차로 15분, 안양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는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구 454만명의 수도권 남부 상권 공략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식품관(1만3860㎡)은 축구장 2개를 합한 것과 맞먹는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크다. ‘현대식품관’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내걸고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 200여종의 프리미엄 PB(자체상표) 식품을 판매한다. 세계 최고 식품 브랜드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이탈리(EATALY)’
900여개 브랜드 입점…서울 남부 상권 공략 본격화
[ 김병근 기자 ]
![](http://www.hankyung.com/photo/201508/2015082066431_AA.10404946.1.jpg)
20일 오전 10시30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이른 시간인데도 미국 뉴욕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 매그놀리아 매장 앞에 40명이 넘게 줄을 섰다. 공식 개장에 앞서 초청받은 VIP 고객들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매그놀리아 컵케이크를 맛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몰려든 것이다.
현대백화점이 경부고속도로 판교IC 5분 거리에 21일 판교점을 개장한다. 판교점은 영업면적이 9만2578㎡(2만8005평)로 수도권에서 가장 크다.
종전 수도권 최대였던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7만㎡)보다 25% 넓다. 서울 강남에서는 차로 15분, 안양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는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구 454만명의 수도권 남부 상권 공략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식품관(1만3860㎡)은 축구장 2개를 합한 것과 맞먹는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크다. ‘현대식품관’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내걸고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 200여종의 프리미엄 PB(자체상표) 식품을 판매한다. 세계 최고 식품 브랜드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이탈리(EATA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