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양주신도시①규모]시범단지 프리미엄 누리는 중소형 761가구

입력 2015-08-21 07:30   수정 2015-08-21 08:12

지하 1~지상 25층, 8개동…전용 74~84㎡, 761가구
분양가 2억원대 착한 분양가 예정
공립유치원, 초중고 등 안전한 통학환경



[ 양주= 김하나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첫 아파트를 선보인다. 단지는 시범단지에 위치하는 데다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대림산업은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공급되는 모든 가구들의 분양가는 2억원 중반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 A의 11블록(2)에 지어지는 단지로 지하 1~지상 25층의 8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81가구 △84㎡ A 284가구 △84㎡B 46가구 △84㎡C 50가구 △84㎡D 100가구 등 761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경기 동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경기 양주시 옥정동, 삼숭동, 고암동 일원에 1180만㎡로 지어질 예정이다.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에 달하는 규모다. 수용인구 16만여 명, 아파트 등 5만8000여 가구가 들어서도록 구획됐다.

현재 교통망이 점차 확충되고 있다. 양주신도시 주변으로는 경원선 덕계ぐ?덕정역이 통과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이 예비 타당성 검토 중이어서 서울 진출입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도로망도 속속 갖춰지고 있다. 작년 말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정부~동두천) 개통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2017년에는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2020년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BRT(회암IC~노원역)가 개통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양주신도시에서 편의시설, 교육, 교통 등의 생활인프라가 우선적으로 개발되는 시범단지 중심부에 있다. 단지 동측에 중심상업 및 대규모 복합시설과 대형마트, 서쪽에 의료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약 16만㎡, 축구장 23배 크기)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옥정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맞은 편으로는 초등학교(2017년 개교 예정) 부지가 있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공립 양주유치원도 단지 가까이에 있다. 어린 자녀를 안전하게 교육시킬 수 있는 도보 통학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는 공원 같은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된다. 건폐율이 11.94%로 낮고 단지 중심부에 실개천, 어린이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넓은 중앙광장이 조성돼 주거 쾌적성이 높다. 중앙광장과 연계한 지하 선큰광장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단지는 전체 가구의 87%를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3~4베이 구조로 설계틈? 전용 84㎡B와 84㎡C는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4베이 판상형 구조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28일 경기도 양주시 고읍지구 롯데시네마 인근(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의 4)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031)840-97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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