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빼빼로 디자인 베껴…법원 "일본 글리코 제품과 유사"

입력 2015-08-23 19: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인선 기자 ] 지난해 ‘빼빼로데이’(11월11일)를 앞두고 롯데제과가 선보인 ‘빼빼로 프리미어’가 일본 에자키글리코(글리코)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는 글리코가 롯데제과를 상대로 낸 디자인권 침해금지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리코는 ‘빼빼로 프리미어’의 상자 디자인이 2012년 출시한 고급제품 ‘바통도르’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꼈다며 작년 11월 한국 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전체적 심미감이 매우 비슷하고, 상자 면의 배색 등 구성이 매우 흡사하다”며 글리코의 손을 들어줬다. 또 “롯데제과가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함으로써 글리코의 영업상 이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결했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