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조수홍 연구원은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만도는 높은 배당수익률이 주가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며 "전 거래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4.2%로 주가 12만원 이하에서는 4%대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만도는 올해 예상보다 높은 배당계획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올해 회계연도 배당을 4800원 수준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으로, 배당총액은 약 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조 연구원은 "만도가 발표한 배당액은 향후 3개년 평균 잉여현금흐름의 약 36.8% 수준으로 회사 측의 의지가 있다면 실현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중국 시장 악화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주가 하락 리스크(위험요인)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배당투자매력이 존재한다"며 "배당수익률이 지지할 수 있는 주가하단은 12만원~13만7000원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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