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현대백화점 입찰 경쟁 준비에 '아직은'
태풍전야의 침묵? … 배수진 친 롯데의 수성전
오는 9월 25일 면세점 특허 입찰 신청을 두고 관련 업계가 태풍전야 분위기다. 롯데면세점이 본점(소공점)과 월드타워점의 특허권 수비에 사활을 건 가운데,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재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본점(소공점)과 월드타워점을 사수하기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본점(소공점)과 월드타워점은 지난해 매출만 약 2조 5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약 3조 9500억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앞서 신세계는 명동에 위치한 본점에, 현대백화점은 삼성동 코엑스 무역센터점에 면세 특허 신청을 한 바 있다. 만약 이 시나리오로 고려해보면 롯데면세점의 최대 위기로 여겨진다. 신세계 본점이 면세권을 획득하면 같은 상권인 롯데면세점의 총 매출에 영향을 미쳐 반토막이 날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 현대백화점의 무역점의 면세권 또한 롯데에겐 서울 강남권 시장에 대한 위기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관계자 모두 "
태풍전야의 침묵? … 배수진 친 롯데의 수성전
오는 9월 25일 면세점 특허 입찰 신청을 두고 관련 업계가 태풍전야 분위기다. 롯데면세점이 본점(소공점)과 월드타워점의 특허권 수비에 사활을 건 가운데,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재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본점(소공점)과 월드타워점을 사수하기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본점(소공점)과 월드타워점은 지난해 매출만 약 2조 5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약 3조 9500억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앞서 신세계는 명동에 위치한 본점에, 현대백화점은 삼성동 코엑스 무역센터점에 면세 특허 신청을 한 바 있다. 만약 이 시나리오로 고려해보면 롯데면세점의 최대 위기로 여겨진다. 신세계 본점이 면세권을 획득하면 같은 상권인 롯데면세점의 총 매출에 영향을 미쳐 반토막이 날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 현대백화점의 무역점의 면세권 또한 롯데에겐 서울 강남권 시장에 대한 위기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관계자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