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화주와 선주를 대상으로 올해 물동량 처리 실적 등을 따져 내년 3월께 선주 80%, 화주 20% 비율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울산에서 발생하는 화물 중 70%가량이 부산 등 다른 지역 항만을 이용하고 있다는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울산항만공사에 인센티브 예산 5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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