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시가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주택 2가구 이상 보유자는 20만6314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산세 부과 기준으로 부동산 소유 실태를 조사한 것이다. 5가구 이상 보유한 사람은 2만1776명이다.
상위 100대 주택 소유자 가운데 김포시 운양동에 거주하는 박모씨가 277가구로 가장 많았다. 박씨는 전문 임대사업자로 추정된다. 성동구 금호로에 사는 정모씨, 강남구 도산대로에 사는 또 다른 정모씨가 각각 173가구로 뒤를 이었다.
토지의 경우 개인은 상위 100위가 1만4945건을 보유하고 있다. 관악구 신림동에 사는 강모씨와 송파구 석촌동에 사는 박모씨가 각각 552개 필지와 342개 필지로 1·2위다. 법인의 경우 강변 테크노마트(광진구 광나루로 56길)를 보유하고 있는 프라임산업이 193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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