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미국은 양적완화의 최대 수혜를 받고 출구에 진입하면서 주가와 경기가 고점에서 탄력을 잃고 있다"면서 "반면 요즘 최대 이슈로 떠오른 중국은 정반대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7년간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대규모 유동성을 뿌리는 동안 중국은 수출에서 내수로의 산업기반 이전을 위해 상당기간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경기 저점 통과를 고려하면 5월 이후 4개월간 '중립'으로 낮춰놨던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비중확대'로 올려야 할 시점"이라며 "기업이익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가운데 9~10월 중 경기지표가 호전되면서 주식시장에도 훈풍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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