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경환 연구원은 "중국의 이례적인 주중 금리 인하는 주식시장 공포심리 진정과 경기회복에 주력한 선순환 유도의 의지로 보인다"며 "이번 결정으로 중국 증시는 기술적인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 6월27일 인하 사례를 참고하면 시장 회복 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자본 유출 압력에 대응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어적 성격이 강하고, 구조적인 대출 수요 감소와 통화승수 하락으로 경기진작 효과도 제한된다는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중국 증시의 높은 변동성을 계속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연말까지 경기둔화 및 자본유출, 환율 등 시장 변수들에 대비해 방어적인 전략을 유지하는 게 좋다"조언했다.
그는 이어 "정책 대응을 통한 기술적인 반등 국면에서는 지수형 상품에 대한 분할매도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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