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 복지사각지대 '전문지원체계' 구축

입력 2015-08-26 14:21  

경기도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행정과 정책개발, 지역사회조직, 모금관련 민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문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박춘배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안전망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을 의무화 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한 일종의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지역 인재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지역사회복지시스템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에 관한 교육과 4개 기관간 협의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구성과 지원을 맡기로 했다. 경기복지재단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매뉴얼을 개발하고 보급하고 각 협의체를 대상으로 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급회는 읍면동별로 후원계좌를 개설과 자원모집, 배분, 관리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협약식에서 “4개 기관?합심해 복지 최일선인 읍면동에서 지역복지 공동체가 회복되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며 “도내 위기가정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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