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마감] 中 금리·지준율 인하 효과?…차이나 레버리지 EFT '급등'

입력 2015-08-26 15:17   수정 2015-08-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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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동 기자 ]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전격 추가 인하하면서 증시가 반등하자 국내 차이나 상장지수펀드(ETF)가 급등했다.

26일 주식시장에서 KODEX China H 레버리지는 전날보다 645원(9.48%) 오른 7450원에 장을 마쳤다. KODEX China H 레버리지는 중국 본토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지급준비율도 0.5%포인트 내렸다. 이 같은 조치에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3.16포인트(1.79%) 오른 3018.13을 기록, 3000선을 회복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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