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역 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전국 329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최종 22개 대학을 선정했고, 경남지역에서는 인제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정부, 지자체, 대학 3자가 사업비를 공동 출자하게 된다.인제대학교는 정부 50%, 지자체(경상남도, 김해시) 25%, 대학 25%를 매칭해 향후 5년 6개월간 총 27억5000만원(연간 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의 유치를 주도한 학생취업처 박석근 처장은 “이 사업을 인제대학교가 유치함으로써,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와 김해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도 쉽게 접근해 다양한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학의 취업률과 지역 사회의 고용률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업의 전신인 대학청년고용센터의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의 선도모델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을 2011년부터 유치해 운영했다. 2012년과 2014년도에는 사업 실적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