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신규대출 자금 2000억원과 대출만기 연장 자금 3000억원을 마련해 오는 10월27일까지 집행할 계획이다. 금리는 업체별로 최대 1%포인트 깎아준다.
지원 대상은 지역의 모든 중소기업이다. 특히 조선과 기계, 금속 및 자동차 업종 등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핵심산업 기업과 섬유·전기 등 소비재 수출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 최근 환율 변동으로 환위험에 노출된 중소기업에는 수출입 관련 소요자금과 외화대출의 원화대출 특별 전환도 제공한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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