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걸그룹 워너비가 선배 그룹 SG워너비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8월26일 워너비는 SBS MTV ‘더쇼’에서 4년 만에 컴백한 동명의 선배 그룹 SG워너비와 함께 출연했다.
평소 워너비는 SG워너비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많은 가요계 관계자를 비롯한 팬들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서로 연관이 있느냐는 질문을 수없이 받아왔다. 또한 앨범 활동 시기가 절묘하게 겹치면서 같은 세 글자 ‘워너비’에 매번 이름이 가려지는 웃지 못할 고충을 겪었다.
이름 한 자라도 더 알려야 하는 갓 데뷔 신인에게 이런 상황은 참 곤란했을 터. 그래서 동명의 선배 그룹을 만난 사실은 그만큼 희비가 교차하면서도 특별했다.
26일 워너비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마치 한 팀인 양 두 그룹이 서로의 CD를 들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의상 색깔이 정말 똑같아 커플 룩을 입은 것이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다.
워너비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SG워너비는 컴백 전 걸그룹 워너비를 알았고 활동을 지켜보았으며 당일 ‘더쇼’ 대기실에서 이석훈이 “이름이 같아서 데뷔 때부터 지켜봤는데 역시 워너비 들은 못하는 게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진호가 “신기하고 많이 반갑습니다. 앞으로 서로 잘해봅시다”라고 응원해 훈훈한 분위기가 펼쳐졌다는 전언이다.
한편 워너비는 이번 주 모든 음악 방송을 SG워너비와 함께 출연해 또다시 서로를 응원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워너비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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