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박현진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국내와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신규 바이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광저우법인이 정상 가동되면서 전사 실적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법인은 브랜드샵과 수출향 위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하반기에도 중국과 국내에 신규 바이어, 브랜드 추가가 예상
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증설효과에 따른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올해 중국 매출이 전년대비 64% 늘어난 21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15% 상향 조정된 수준이다.
그는 "중국은 상해법인 신규 설비 증설로 인허가 완료시 기존 2억개 생산능력에서 2017년초 4억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광저우법인은 기존공장 증축으로 현재 4000만개에서 16년 말 8000만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중국 이슈로 화장품 업종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현지 고객사 실적이 꺾일 정도의 중국 내수 부진이 뒤따르지 않는 이상 펀더멘탈이 훼손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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