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연구원은 "휴맥스는 환율에 민감한 업체"라며 "최근 유로화와 엔화 강세로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맥스의 결제 통화 비중은 달러 65%, 유로·파운드20%, 엔화 10%, 원화 5%다.
이어 "미국 디렉티비, 챠터로의 매출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고, 환율 역시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셋톱박스 업계에서 휴맥스의 위상도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셋톱박스 업계는 2005년 이후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을 되풀이하며 재편되고 있다. 그 결과 이제 글로벌 셋톱박스 업체는 테크니컬러, 아리스, 휴맥스 정도라는 설명이다.
그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경쟁자가 줄어들면서 휴맥스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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