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린 당정 회의에서 "재정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재정을 확정적으로 운용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청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는 사업에 예산을 대거 배정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내년 예산은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서민 생활을 든든히 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또 실업급여와 임금피크제를 확대하는 등 고용안전망을 확충키로 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체계도 강화할 전망이다.
최 부총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 등 저소득층의 소득 기반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보육·주거·의료 서비스를 통해 서민·중산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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