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그룹 회장(사진)이 방한한 중국 궈슈칭(郭??) 산둥성장을 만나 교류협력과 투자유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궈슈칭 산동성장 일행과 만나 환담했다고 27일 밝혔다.
궈슈칭 산둥성장 일행은 이날 CJ E&M센터를 방문해 문화창조융합센터 투어를 시작으로 CJ그룹의 홍보영상 관람, CGV 4DX 체험 등을 실시한 후 손경식 회장과 만났다. 이번 방문은 중국 산둥성 내 투자유치를 위한 한국 정부기관 및 주요 기업 방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손경식 회장은 "CJ그룹이 1994년 산동성에 진출한 후 식품, 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 영화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합작으로 건강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아시아문화의 글로벌 진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산둥성에 진출한 CJ의 사업 외에도 문화사업 방면에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궈슈칭 산동성장은 "CJ의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사업을 산둥성에도 확대했으면 좋겠다"며 "기존에 투자한 식품, 물류, 영화관 등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CJ그룹의 중국 사 ?매출은 2009년 1조원을 돌파한 후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