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군수 노래하면 부안에 100억" 구설수

입력 2015-08-27 18:36  

호남향우회 야유회서 발언


[ 은정진 기자 ]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오산·사진)이 부안군수에게 ‘노래를 하시면 부안에 예산 100억원을 내려주겠다’고 했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도당은 지난 26일 성명을 통해 “비록 안 의원 측은 술자리를 겸한 사석에서 한 말이라고 하지만, 이는 여당은 물론이고 예산 확보를 위해 애쓰는 자치단체와 지역 정치권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도당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지난 22일 전북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오산지역 호남향우회 야유회 자리에서 부안군수에게 “노래를 하시면 부안에 예산 100억원을 내려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규 군수는 부안 출신 가수 진성 씨의 ‘안동역에서’를 불렀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