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정신으로 신산업 육성
직원 채용때 지역인재 가점
소외층 대상 정기 봉사활동
1社1村 자매결연 일손 지원
[ 김태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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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달 충북 혁신도시에 마련한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서울, 인천 등으로 분산된 조직을 혁신도시로 통합해 본격적인 ‘진천 시대’에 들어갔다. 새 청사는 3만50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1만6000㎡)다. 이곳에는 200여명의 직원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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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전략으로 △ICT 대융합 촉진으로 국가 경쟁력 확보 △글로벌 기업 육성으로 세계시장 선도 △선진형 ICT 성장 인프라 강화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 등을 제시했다.
윤종록 원장은 “새 비전은 국가경제 역동성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라며 “이곳 진천에서 ICT 새 물결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 해외로 퍼뜨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혁신도시 이전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계획도 수립했다. 우선 직원 채용 서류 전형 때 우수한 지역 인재에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고 IT활용 교육 등 나눔 활동에도 힘쏟고 있다.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IT(스마트폰) 활용 교육부터 소외계층 대상의 김장 및 연탄 나눔활동, 1사(社)1촌(村) 자매결연을 맺은 성평마을 일손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역 주민들이 체육시설, 자료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시설을 개방했고 지역 농가들과의 농특산물 직거래도 시작했다.
SW 진흥기관의 장점을 살려 교육용 프로그램 스크래치를 이용한 SW코딩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충북 혁신도시 내 아동센터(27개) 중 3개기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지역인재 양성은 물론 충북이 ICT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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