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모닝콜]"中 증시, 정책 기대감에 단기 반등 가능성 높아"

입력 2015-08-28 07:18   수정 2015-08-28 08:51

[ 노정동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중국 증시에 대해 "정부 당국의 정책 기대감에 부각되며 다음 주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윤항진 연구원은 "다음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 정부는 증시가 안정될 때까지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이에 따라 증시 내에서 정책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부각돼 단기적으로 지수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다만 최근 정부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과거에 비해 떨어지면서 강한 반등은 어렵다는 설명.

윤 연구원은 "8월 차이신 제조업 PMI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상황에서 8월 관방 제조업 PMI도 직전치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며 "이것 역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이어져 지수의 반등폭을 억제할 전망"이라고 봤다.

다만 후구퉁(?股通)으로 낙폭 과대에 따른 외국인의 저가매수세 대거 유입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봤다.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후구퉁 외국인투자자의 일평균 거래액은 103억위안으로 직전주 대비 158% 급증하며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그는 "최근 이틀 간 중국 증시 16% 폭락장에서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돼 외국인의 일평균 한도소진율이 55%에 달했다"며 "외국인들은 특히 저평가된 은행, 보험주 등을 중심으로 매수했다"고 분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