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직접 만들기) 유행과 함께 소품이나 가구 제작을 넘어 인테리어까지 나선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 매출이 급증한 것이다.
셀프 인테리어 관련 상품 중 기본적인 벽지와 페인트는 매출이 29% 가량 늘었다. 시공과정이 까다로워 업체에 맡겼던 바닥재의 경우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며 관련 매출이 252% 뛰었다.
손쉽게 조립과 부착이 가능한 선반과 수납장 등은 매출이 10배 가량 급증했다. 직접 조립해 사용하는 DIY가구의 판매도 50%가량 증가했다.
셀프 인테리어에 필요한 전동드릴과 드라이버, 안전장갑, 망치, 렌치 등 작업에 필요한 공구도 매출이 253% 늘었다.
한편 티몬은 셀프 인테리어족을 위해 '참 쉬운 공간별 리모델링' 기획전을 개최하고 관련 상품을 최대 63%까지 할인 판매한다. 타일 시트지(5600원), 벽지페인트(2ℓ·1만1900원, 스펀지 매트와 같은 간편한 결합구조의 강화마루 직접시공 패키지(1만7900원) 등이 주력 제품이다. 찬넬 선반은 1만원 부터 선보인다.
한지현 티켓몬스터 프러덕트2본부장은 "개인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스로 집을 꾸밀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홈셀프인테리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희 한경닷컴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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