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설립 후 약 600억원(5250만 달러)을 투자 받아 일본에서 가장 많은 벤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미탭스는 8월 도쿄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하며 약 3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미탭스 측은 "이번 기업공개는 아시아 지역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광고 플랫폼 업계에서는 처음"이라며 "대부분의 매출이 일본 외 지역인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해 성장 가능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미탭스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사업은 물론 인공지능 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수수료 0% 핀테크 서비스인 'SPIKE'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해외시장 개척과 신규 사업 등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기존 사업의 인프라 확대를 모색할 방침이 ?
한편 미탭스는 지난 6월 한국법인 미탭스 코리아를 설립했으며 국내 개발자 중심으로 수익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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