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허무한 몰카 실패 "목소리가 박명수라…"

입력 2015-08-29 19:19  



'무한도전' 박명수의 몰카가 허무하게 실패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배달의 무도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칠레 푼타 아레나스에 도착한 박명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사연 주인공 아버지를 위해 몰래 카메라를 꾸몄다. 주인공 윤재원씨는 라면 가게를 운영 중이었고, 박명수는 손님으로 잠입했다.

하지만 윤재원씨는 단번에 그가 박명수인것을 알아보며 "목소리를 많이 들어봤다 했다. 우리 아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에서도 정준하씨가 여기 온다고 하더라"며 "지금 하는 건 다른 프로인가보다"고 '배달의 무도'를 언급해 박명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지금 '펭귄맨이 간다'는 방송을 하고 있다. 남극 쪽을 촬영한다"고 말해 '무한도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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