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하하, 하시마섬 찾았다…"너무 늦었습니다" 눈물

입력 2015-08-30 11:08  


무한도전 유재석 하하 하시마섬

'무한도전' 유재석과 하하가 하시마섬을 찾았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시청자의 사연을 받아 해외로 음식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 2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의 예고편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하시마섬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시마섬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이 강제노역을 해야 했던 아픈 역사가 있는 섬이다.

하시마 섬을 찾은 유재석과 하하는 "저희가 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유재석과 하하가 하시마 섬 방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각각 미국과 칠레에서 사는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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