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LH와 보령명천지구 업무 협약 및 사업설명회 개최

금성백조주택은 31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보령시와 충남 보령명천지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보령명천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보령명천 공공·민간 공공택지개발 조성공사는 보령시 명천동 일대 57만6216㎡에 주택 4727가구,인구 1만873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2018년 말까지 사업비 1788억원이 투입된다.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5월 착공에 나섰다.

업무 협약식은 3개 기관이 상호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보령 지역발전 및 보령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령시는 명천지구의 성공적 사업 진행을 위해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LH는 보령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금성백조주택은 조성 공사를 성실히 시행하고 지역민에게 품격 높은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금성백조주택은 내년 B1·B3블록에서 94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이날 이일상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동일 보령시장,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등과 박수홍 LH도시환경본부장,심영창 금성백조주택 부회장, 김호 사장, 정대식 부사장과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사업 설명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해 보령명천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소개, 사업 주최인 LH와 금성백조주택의 소개 및 관계기관 기념사와 김태흠 국회의원의 축사로 마무리됐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보령명천지구는 해양관광 레저도시 보령에서 LH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택지개발 사업”이라며 “명천지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042)242-2002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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