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연 기자 ] 경남 김해와 진주, 양산, 의령에 행복주택 4506가구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경남지역 내 첫 행복주택으로 선정된 김해 진영지구 A-2블록 아파트 건립 사업이 31일 착공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 1만2017㎡ 부지에 행복주택 480가구를 짓는다. 모두 3개동으로 2017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진주 혁신지구(966가구)와 양산 물금2지구(900가구)는 지난 6월30일 사업승인을 얻어 연말 착공한다. 창원 진해석동지구(460가구)를 비롯해 김해 율하2지구(1200가구), 창원 소답지구(150가구), 진주 남문산역지구(200가구) 등 네 곳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진행하고 있다. 의령군 의령읍 동동택지개발지구에는 150가구의 행복주택이 건립된다.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가 2017년 상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이준선 경상남도 건축과장은 “지역 내 행복주택이 늘어나면 젊은 층의 주거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행복주택 후보지를 추가로 발굴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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