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판금 및 건축자재 생산 유통으로 20여 년 간 꾸준히 성장해온 (주)서부기업(대표 정건희)이 제주도 지사를 설립했다.
서부기업의 이번 제주 지사 설립이 업계의 눈길을 끄는 이유는 제주도에서 공사를 진행할 경우, 시공업체들에게 숙박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제주도 공사 전문 현장 기술자가 상주하면서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양성 기후에 적합하고 염해에 내항성이 강한 건축 외장재를 서부기업이 독점공급함에 따라 제주도 현장에 적합한 자재들을 제공한다는 점, 외도에서부터 노형동까지 이어진 대로변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점이 서부기업 제주 지사의 특장점이다.
서부기업 관계자는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해온 서부기업은 제주도의 지역 특성상 수익구조에 제한이 크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화물운송 물류비용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서부기업은 제주도 신사업 구상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외지역에 도움이 되는 우량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서부기업은 합판부터 고기능성 자재까지 제주도 건축에 필요한 물량과 자재운반 전용차량을 갖추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패키지 형태의 판매서비스와 더불어 거래처의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는 편리한 운송서비스를 고객사에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서부기업은 경기, 충남, 제주에 각 지사를 운영하면서 건축자재유통업체 최초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 어느 지역으로도 건축자재의 공급 및 임가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네덜란드에서 생산되는 네드징크, 강판, 맥징크, 징그판넬 및 알루미늄을 업계 최저가로 공급할 수 있는 가격구조를 형성해 건설사 및 시공사들의 원가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서부기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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