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는 식음사업 특성을 살려 저소득층 아동의 열악한 급식 환경을 개선하는 ‘웰(well)365 급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만 18세 미만 아동이 주로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매달 50만원 상당의 급식비와 70만원어치의 조리기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5곳을 시작으로 3년간 총 70여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총 6억원으로, 삼성웰스토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 100여명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요리나눔교실’도 운영하기로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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