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콘서트에 요우커 2만명 초청한 비씨카드

입력 2015-09-01 18:43  

11일부터 3일간 'K페스티벌'
중국 관광객에 티켓 무료 제공



[ 이지훈 기자 ] 비씨카드(사장 서준희·사진)가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2만명을 초청한 가운데 대규모 한류 콘서트를 연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줄어든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을 다시 늘리기 위해서다.

비씨카드는 오는 11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KT-비씨카드와 함께하는 K페스티벌’ 콘서트에 중국인 관광객 2만명을 초청하기로 했다. 13일까지 계속되는 이 콘서트에는 원더걸스 EXID AOA 등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한다.

비씨카드는 중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국 및 한국의 제휴 여행사 14곳을 통해 한국 방문을 준비 중인 중국인들에게 콘서트 티켓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 비씨카드 중국어사이트(www.bccardchina.com)에 신청하면 추가로 선착순 1000명에게 입장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콘서트 현장에서도 △유니온페이카드 결제 시 현장 판매 물품 5% 할인 및 결제금액별 사은품 증정 △무료 음료 제공 △KT 올레 와이파이 무료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이강혁 비씨카드 사업지원부문장(전무)은 “KT그룹과 비씨카드는 이번 중국인 대상 한류 공연 마케팅을 시작으로 각종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메르스 사태로 줄어든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월별로 전년 동기에 비해 40~62% 감소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